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2018-11-09   2,729   78
  • 겨울이 오기 전,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1. 침대 시트에는 평균 150만 마리의 집먼지 진드기가 살고 있다

    보통 매트리스 내부에 적게는 10만, 많게는 1000만 가지의 진드기가 살고 있습니다. 진드기는 오래된 매트리스에 습기와 먼지 등으로 인해 번식하게 되는데요.

    평범한 사람인 경우 일 년에 450g 정도의 피부 각질을 생성하고 흘리며, 그중 대부분이 우리의 침대에 쌓여가는 것입니다.

    또한 성인의 평균은 잠을 자는 동안 285ml의 수분을 배출하니, 먼지 진드기의 서식지로는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천식, 비염, 피부염의 주요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각종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은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로 유발됩니다. 진드기의 배설물에는 소화 요소와 14개의 분리된 완전 알러지 유발 물질이 포함되는데요,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민감성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계가 약해져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및 안구 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3. 집먼지 진드기 박멸은 일광소독이 가장 좋은 해결책!

    집먼지 진드기는 햇빛에 닿으면 즉시 말라죽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이불을 햇볕에 말리기 어렵다면

    헤어드라이어로 바짝 말리는 게 좋습니다. 진드기 사체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주기적으로 침구류를 털어줍니다.

    털어내기 힘든 매트리스의 경우 이중층 마이크로 필터백 또는 HEPA 필터가 달린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알레르겐 흡입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죠?

     

     

     

    1. 세탁조가 변기 안쪽보다 100배 이상 더럽다

    청소하지 않은 세탁기로 하는 빨래는 세균과 곰팡이가 가득한 물에 옷을 헹구는 것과 같습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더더욱 세탁기 위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탁조에 달라붙은 찌든 물때와 세균,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세탁물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뿐 아니라 피부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빨래에서 거뭇거뭇한 것이 묻어 나온다면 고민말고 세탁조 청소를 하시길 권합니다.

     

    2. 세탁의 기본은 세탁조 청소

    세탁조 청소는 세탁조 분해 청소 전문 업체에 맡기는 방법부터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청소 전용세제, 락스를 활용하거나,

    천연세제인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는 등 세탁조 청소 방법은 다양합니다.

    표백제의 살균 성분과 고열로 찌든 때를 제거하고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 투입구 고무 패킹 안쪽, 배수구, 세제 투입구도 물티슈와 칫솔, 세제 등을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3개월에 한 번씩 청소를 해주는 것이 세탁기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는 것입니다.

     

    3. 세탁기 뚜껑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OK!

    세탁기 뚜껑을 항상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세탁물이나 축축한 세탁물은 세탁기 안에 두지 말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빨래를 모아두는 빨래 통은 그물형으로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선택,

    베이킹 소다 주머니를 만들어 넣어두면 빨래 안 세균 증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쓰레기통 만큼 더러운 에어컨

    에어컨 기본 원리는 집안의 모든 공기를 빨아들여 냉각기를 통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때문에 공기와 함께 에어컨으로 빨려 들어간 집안의 먼지와 레지오넬라, 클라도스포리움, 살모넬라 등 세균들이

    결국 에어컨 내부에 차곡차곡 쌓여 차가운 공기와 함께 밖으로 내뿜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컨 내부에 쌓여가던 먼지와 곰팡이 덩어리는 다시 실내로 배출되면서집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각종 호흡기 질환과 질병들을 야기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2. 에어컨 때문에 걸리는 감기?

    에어컨청소가 필요한 이유는 식중독과 장염의 원인인 살모넬라, 대장균을 비롯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수도 있으며,

    화농성의 주요원인인 포도상구균, 기관지염증과 패혈증을 유발하는 녹농균, 천식 및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곰팡이인 클라도스포리움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 순환기질환, 심혈관 계통 질환, 알레르기 질환, 천식, 암성 질환을 야기시키고 고혈압, 당뇨, 성인병과 관계가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습니다.

    매년 6~8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에어컨 필터, 냉각기 등을 정기 소독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올바른 에어컨 사용이 가장 중요

    에어컨을 사용한 경우 끄기 전에 5~10분 정도 송풍으로 돌려주면 냉각핀의 물기가 바짝 말라 곰팡이나 오염물질의 서식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하기 위해선 필터와 냉각핀 청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어컨 필터를 꺼내 먼지가 끼어있는지 확인하고 물로 깨끗이 닦아서 바짝 말려주고, 냉각핀은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송풍으로 말려주면 됩니다.

    냉각핀을 청소하기 힘든 천정형 에어컨은 필터만이라도 깨끗이 세척해주고,

    더 구석진 곳까지 청소를 원할 경우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게 좋습니다. 

    요즘 에어컨에 장착된 초미세먼지 필터에서 유해물질 옥타이리소씨아콜론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는 필터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고 홍보하는 상술일뿐 에어컨은 근본적으로 먼지를 제거할 수 없으므로

    필터를 자주 세척하고 교환하는 것이 에어컨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러한 관리를 1~2년에 한 번 정도 화학적 살균,소독을 해주면 금상첨화겠죠?

     

     


     

1 Comments

  • 센트라스ㆍ권리디아
    승강기 에어콘 꺼주세요 110동 입니다 추운겨울이 코앞인데 에어컨을 아직 켜놓고있다니 말이 안됩니다
    2018-11-20 20:00:47